오랜만에 춘천 나들이 할 겸 닭갈비가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다녀왔습니다.
춘천이 왜 닭갈비가 유명한지는 모르겠으나...
춘천하면 떠오르는 닭갈비 !! 닭갈비 하면 춘천 !!!
제가 다녀온 곳은 3대천왕에 나온 '통나무집 닭갈비' 입니다.
상호 : 통나무집 닭갈비
위치 :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3
전화번호 : 033-241-5999
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8시30분 까지
통나무집 닭갈비는 주차장도 넓어 주차 하기도 좋아요.
주차하시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3대천왕에 나온 유명한 맛집인 만큼 대기 손님도 많이 있습니다.
번호를 지정해 주고 번호를 부르면 자리를 안내 받습니다.
웨이팅 시간이 길어 질 수 있습니다.
대기실도 따로 있는데 제가 간 날은 대기실도 꽉 차 있었습니다.
저는 한 30분 정도 기다리고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통나무집 닭갈비 외부에 있는 간판과 트리 입니다.
트리에 불이 들어와 밤에 보니 입구가 더 눈에 띄고 이뻐 보입니다.
통나무집 닭갈비는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안내 받은 곳은 별관 3층에 위치 한 곳으로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외부만큼이나 내부도 엄청 넓습니다.
통나무집 닭갈비 메뉴 및 가격 정보 입니다.
저는 닭갈비 2인분을 주문 하고
닭갈비에 떡과 고구마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
우동사리만 추가로 주문 하였습니다.
테이블도 깔끔합니다.
물은 1인당 하나 씩 주고
추가로 물을 주문할 땐 추가 비용 500원이 있습니다.
위생적으로는 좋지만
서비스 적으로는 조금 불편 하다 생각 했습니다.
드디어 닭갈비가 철판에 올려지고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은 상추와 마늘 , 쌈장 , 양파와
김치 , 물김치가 나옵니다.
맛집이라 많이 소개 된 곳이긴 해도
닭갈비 맛이 거의 비슷해서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물김치부터 입맛을 사로 잡았습니다.
기본반찬은 소박하지만 물김치가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가격은 다른 곳과 별 차이 없지만
양은 다른 곳보다 많은 것 같아요.
양배추가 푸짐하게 들어가니 좋더라구요 ~
가만히 있으면 직원들이 자주 와서
능숙한 손놀림으로 닭갈비를 볶아 줍니다.
닭갈비 익히는데 다른 곳 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아요.
너무 배가 고팠나 ?^^;;
닭갈비가 어느정도 익으면 우동사리를 넣어 줍니다.
다 볶아지고 맛을 보니
괜히 맛집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양념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고기도 비린내 없이 두툼하고 부드럽습니다.
떡도 쫄깃하니 양념이 잘 베어 너무 맛있습니다.
상추에 양파 올리고 닭갈비 한점 올려
쌈을 싸먹으면 세상 다 가진 듯한 기분의 맛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닭갈비 먹은 후 빠질 수 없는 볶음밥 !!!
닭갈비에 볶음밥 안 볶으면 섭하자나요 ~
볶음밥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더 먹고 싶었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못었었습니다ㅠ.ㅠ
그래도 볶음밥까지 깨끗하고 알차게 잘 먹었습니다.
요기는 택배도 유선이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웨이팅 없이 주문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닭갈비 생각 나거나
근처 지나갈 때 한 번씩 들릴 듯 싶습니다.
이상으로 ( 3대천왕에 나온 춘천 닭갈비 맛집 )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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